수능특강 영어 변형문제(3강 Exercise 4)
[함축적 의미 → 요약문]
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 (B)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The philosopher as athlete of the mind—that is Nietzsche’s great insight into the debates we see in Plato’s dialogues between Socrates and all the pretenders to wisdom in Athens he questions, shames, and defeats in argument. Thus to understand ancient Greek philosophy, it helps to look at the Olympics, and to understand the Olympics, it helps to look at ancient Greek philosophy. Wherever we turn in the Hellenic world, we see Greek pitted against Greek in the kind of competition epitomized by the Olympics. The Greek dream is to be the best, to be the first, to be the last man standing. The same competitive spirit that reveals itself on the race course and in the boxing arena comes out in Plato’s dialogues (Socrates is literally the last man standing at the end of the all-night drinking contest in the Symposium). Socrates using his mental strength and agility to triumph over his opponents is the distant descendant of the very physical heroes of Homer’s Iliad. In Nietzsche’s understanding, Plato’s dialogues are the Olympics of philosophy.
*pit: 겨루게 하다 **epitomize: 전형적으로 보여 주다 ***agility: 명민함, 민첩
Nietzsche (A) how much a spirit of (B) spread to ancient philosophical disputes. |
(A) (B)
① perceived …………….. rivalry
② disregarded ………….. rivalry
③ advocated …………….. competition
④ disregarded …………… harmony
⑤ perceived ……………… harmony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요약문 해석: 니체는 경쟁의 정신이 고대 철학적 논쟁에 얼마나 퍼졌는지를 인식했다.
어휘: perceive 인지하다 disregard 무시하다 advocate 옹호하다
해설: 요약문은 주제문의 핵심표현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주제문의 핵심표현을 선지에 말 바꿔쓰기 하므로 어휘가 어떻게 바뀌는지 추적해야 한다.
니체의 위대한 통찰은 대화나 토론은 철학의 올림픽이었다. 즉 토론은 올림픽처럼 경쟁을 바탕으로 한다. 본문에 언급된 핵심어 경쟁(competition)이 요약문에 rivalry로 재표현되었다.
위 글의 제목: The Olympics of the Mind
해석 및 어휘
[해석]
생각을 겨루는 선수로서의 철학자, 그것은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소크라테스와 그가 논쟁에서 질문하고 망신시키며 물리치는 아테네의 지혜가 있는 척하는 모든 사람들간의 토론에 대한 니체의 위대한 통찰이다. 그러므로 고대 그리스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올림픽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되고, 올림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스 사회에서 어디로 눈을 돌리든 우리는 올림픽이 전형적으로 보여 주는 그러한 (형태의) 경쟁에서 그리스인들이 그리스인들에 대항해서 겨루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스인의 꿈은 최고가 되는 것, 첫 번째가 되는 것, 마지막까지 버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경주로와 복싱 경기장에서 드러나는 것과 동일한 경쟁 정신이 플라톤의 대화편에 나온다(Symposium에서 소크라테스는 그야말로 밤샘 술 마시기 대회에서 끝까지 버틴 사람이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자신의 정신력과 명민함을 이용한 소크라테스는 호머의 Iliad에 나오는 바로 그 신체적 영웅의 먼 후손이다. 니체가 이해하기로는, 플라톤의 대화편은 철학의 올림픽인 것이다.
[어휘]
pretender to wisdom 지혜가 있는 척하는 사람 shame 망신시키다, 창피를 주다 defeat 패배시키다, 이기다 argument 논쟁, 토론 Hellenic 그리스의 arena 경기장 literally 문자 그대로 opponent 상대, 반대자 descendant 자손,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