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변형문제 (02강 Exercise 7)
요약문은 주제문의 핵심표현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주제문의 핵심표현을 선지에 말 바꿔쓰기 하므로 어휘가 어떻게 바뀌는지 추적해야 한다. 문법, 어휘 실력이 있는 경우 요약문 자체의 글을 읽고 답을 추론할 수 있는 문제가 많으므로 요약문을 먼저 리딩해본다.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2강 Exercise 7번 변형
[빈칸 추론 → 요약문]
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 (B)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Each of us can see a different image of a chair, and, depending on this image, we can create an opinion of the chair which may be different from the opinion of this chair held by the person who is sitting on it. However, the fact that none of us has a complete vision of the chair is not a reason to think that there is no chair. There is an ontological truth of the chair that is the chair itself, regardless of how we see it or even whether it is seen or not by somebody. If there were no truth, there would be no reality. The most curious thing is that Einstein never said that “Everything is relative”. On the contrary, what he said was that the speed of light is an absolute constant. Relativity is a property of perception, of appearance, but it does not affect the essence of what is observed although, as Schrodinger said, on observing it, we modify it, which does not deny its existence, but rather confirms its existence. We also alter tools when we use them and they are not less real due to this. If they were not modified, we would not have to sharpen scissors or pencils.
*ontological 존재론적인 **constant 상수
To know the (A) of the opinion of the other facilitates to know the __(B) __ of our own opinion. |
(A) (B)
① truth ………………… relativity
② truth …………..……. perspective
③ truth ………………… difference
④ objectivity …………. perspective
⑤ objectivity ………..… relativity
정답 및 해설
정답: ①
요약문 해석: 다른 사람 의견의 사실을 아는[볼 수 있는]것은 우리 자신 의견의 상대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어휘: facilitate 가능하게[용이하게] 하다 objectivity 객관성 perspective 관점, 시각
Each of us can see a different image of a chair, and, depending on this image, we can create an opinion of the chair which may be different from the opinion of ……
첫 문장을 요약하면 우리 각자는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른 이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각자의 의견을 낼 수 있다고 한다.
If there were no truth, there would be no reality ‘사실이 없다면 실재도 없을 것이다.’
“Everything is relative”.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Relativity is a property of perception,….. 상대성은 인식의 속성
다른 이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각자의 의견을 낼 수 있고, 상대성은 인식의 속성이라고 하므로 다른 사람의 의견의 사실[존재]을 안다면, 우리 자신의 의견의 상대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해석 및 어휘
[해석]
우리 각자는 어떤 의자에 대한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이 이미지에 따라, 우리는 그 의자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데 그 의견은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이 가진 이 의자에 대한 의견과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가운데 그 의자의 완전한 모습을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의자가 없다고 생각할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의자를 어떻게 보든, 혹은 심지어 누군가에게 그것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상관없이, 의자 그 자체인 의자의 존재론적 사실이 있다. ‘사실이 없다면 실재도 없을 것이다.’ 가장 호기심을 끄는 것은 아인슈타인은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라고 결코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그가 말한 것은 빛의 속도는 절대 상수라는 것이었다. 상대성은 인식의 속성, 즉 외양의 속성이지만, 그것[상대성]은 관찰되는 것의 본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Schrodinger가 말했듯이 비록 우리가 관찰할 때 그것[관찰되는 것]의 모양을 바꾼다 하더라도, 이런 사실은 그것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도구들을 사용할 때 그것들의 모양을 바꾸는데, 이것 때문에 그 도구들이 덜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것들의 모양이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위나 연필을 날카롭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어휘]
complete 완전한 / curious 호기심을 끄는, 진기한 / relative 상대적인 / absolute 절대의, 절대적인 / property 속성, 재산 / perception 인식, 지각 / essence 본질 / modify 모양을 바꾸다, 수정하다 / deny 부정하다 / confirm 확인하다 / alter (모양·성질 등을) 바꾸다, 고치다 / sharpen 날카롭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