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특강 영어 변형문제 (09강 Exercise 3)

수능에서 어법은 1문제가 출제된다. 어법 가운데 가장 비중 있는 부분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내신문제처럼 자잘한 것은 정답으로 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밑줄 친 부분이 -5-일치에 해당되는지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어법 → 어법]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There is no question that a large amount of communication among humans is intentional, but much unintentional signaling takes place as well. For example, in many cultures, someone giving a friendly greeting to another person raises his or her eyebrows for a moment. This facial gesture is called “eyebrow flashing.” Unless we make a conscious effort to think about it, we are not aware of having performed an eyebrow flash. Even the receiver may not be aware of having seen the eyebrow flash, despite the fact that it is a very important aspect of the greeting and alters the receiver’s interpretation of the words spoken at the time. As Irenaus Eibl-Eibesfeldt has demonstrated, greetings made without the eyebrow flash are interpreted as less friendly even when the spoken words are identical. People in some cultures do not eyebrow flash, and this can create unintentional difficulties in intercultural communication. There are many other examples of what is called nonverbal communication in humans, most of them are both signaled and received unintentionally.

정답 및 해설

정답:
해설: 밑줄 친 어법 문제는 밑줄 친 부분이 관계사절, 병렬구조, 수동태, 5형식, 수 일치에 해당하면 정답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대개 정답이 아니므로 분석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정리하면
계사절(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렬구조
동태
5형식
일치

수능에서 어법은 1문제가 출제된다. 어법 가운데 가장 비중 있는 부분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내신문제처럼 자잘한 것은 정답으로 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밑줄 친 부분이 -5-일치에 해당되는지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that: 밑줄 친 that 이하 부분이 완전한 문장이므로 that은 관계대명사가 아니라 접속사이며 that 앞에 명사는 that 이하와 같은 동격어이다. 따라서 that절은 동격that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that 앞에 명사를 선행사로 부르면 안 된다. 선행사는 관계대명사 앞에 오는 명사를 지칭하는 것이다. 관계대명사는 형용사절이며 동격 that절은 명사절이다. 모의고사 혹은 수능의 경우 밑줄 친 어법문제에서 ①번이 답이 된 적은 없다. 참고하자.

to think: to think 혹은 to thinking을 묻는 문제이다. 달리 말해 to가 부정사 혹은 전치사인지를 묻는 문제이다. effort, chance, idea 등 뒤에는 부정사가 나오므로 맞는 표현이다. to 부정사는 앞의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적 용법이다.

모의고사 혹은 수능일 경우 to부정사는 5일치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분석할 필요 없지만 내신 문제일 경우 5일치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having seen: 전치사의 목적어로 동명사가 나왔다. 내신 문제의 경우 동명사가 단순동명사 또는 완료동명사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동명사는 동사원형+ing로 본동사와 시제가 같다. 완료동명사는 ‘having+p.p.’로 본동사의 시제보다 앞선다. 앞 문장에 동사형식(be aware of)이 비슷하고 완료동명사(having performed) 보이므로 맞는 표현이다.

2022 수능특강 영어 변형문제 (09강 Exercise 3)

made:-5-일치가운데 수동태가 맞는 지를 묻는 문제이다.

분사가 구의 형태일 경우 분사는 피수식어 뒤에서 수식한다. made는 과거동사가
아니라 과거분사이다. 과거동사라면 뒤에 목적어가 나와야 한다. 뒤에 목적어 없이 전치사
without이 보이므로 made는 과거분사이다. 목적어 없이 전치사가 보이면 과거분사이다.

most of them: 독립된 두 절이 접속사를 쓰지 않고 콤마로 연결한 것을 ‘comma splice’(콤마의 오용)이라고 부른다. ‘most of them’ ‘most of which’로 고쳐야 한다.

특히 EBS 어법 해설은 너무나 부실해서 찍신 쌤이 자세히 이 부분을 설명합니다.
EBS
해설에서는 수량표현 관계대명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EBS
해설에 있는 문구를 그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many other examples of what is called nonverbal communication을 선행사로 취하며 부연 설명을 해야 하고, 한정사 역할을 하는 most of와 결합하여 절의 주어 역할도 해야 하므로 관계사 which가 적절하다.

Further Study

수량표현 관계대명사
비제한적[계속적] 용법의 한 가지로서 관계대명사가 수량표현의 한정사와 함께 쓰여 선행사의 일부 혹은 전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한정사가 단수인 one ofeach of 를 제외하곤 수 일치는 선행사에 일치시킨다.

Patterns:

① 선행사, + most/some/all/half/the rest + of which/whom + V


② 선행사가 사람이면 
~ of whom, 사물이면 ~ of which, 소유격은 whose+명사를 사용한다.

밑줄 친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치시오.
Copernicus proposed that the earth was one of the planets, all of them orbited the sun.

문제처럼 독립된 두 절을 콤마로 연결하면 콤마의 오용(comma splice)이 발생한다. 주어진 글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the planets 다음의 콤마를 세미콜론(;)으로 바꾸어야 접속사를 쓰지 않고도 복문을 쓸 수 있다.

 

선행사가 the planets 사물이므로 themall of which로 고친다.

선행사의 일부 혹은 전부를 표현하는 수량표현 관계대명사의 형식은 ‘all of which’ 처럼 관계대명사 자체만 보면 전치사 of의 목적격이지만 뒤에 동사(orbited)가 나오므로 ‘all of which’ 전체로 보면 주격인 셈이다.

해석: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행성들 중 하나이며, 그 행성들 모두는 태양의 궤도를 돈다고 주장했다.

Write A Comment

카카오톡 채널 상담하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