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BS 수능특강 영어 변형문제 (10강 Exercise 8)

수능특강 영어 변형문제(10강 Exercise 8)
[낱말의 쓰임 → 제목]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Technology does not exist in isolation. It emerges out of specific economic, social and political contexts. But technological change can make certain things possible, or more or less likely. Technology was no threat to newspapers in the 1980s when computer typesetting and direct input revolutionised the industry, transforming the economics in the direction of huge potential increases in profitability. That ‘new technology’ era allowed for enormous growth in the size of newspapers (pagination) with the resultant potential for growing advertising revenues. The current digital revolution allowing for the delivery of words, pictures and sound through screens and a vast (limitless) increase in the amount of information available through this medium is of course a challenge to newspapers, but not necessarily a terminal threat. It is that challenge newspapers are addressing now, in various ways, with varying investment and varying creativity and imagination. There is undoubtedly a lot of gloom to be found in newspaper offices these days, but that is not the whole story. It is also an exciting time for newspaper. Newspapers are not on death row.

① Goodbye to the Age of Newspapers

② Internet: the Biggest Challenge to Newspapers

③ Decline of Technology Is Decline of Newspapers

④ The Survival of the Newspaper in the Digital Age

⑤ The Impact of Digital Revolution on Newspapers

정답 및 해설

정답: ⑤
해설: 글의 제목은 핵심어(key words)를 찾는 문제이다. 핵심어는 주제문에 나온다. But technological change can make certain things possible, or more or less likely. (그러나 기술의 변화는 특정한 것들을 가능하게, 혹은 거의 가능성 있게 만들 수 있다.) 특정한 것들(certain things)은 신문을 의미한다.

부연설명문이 시간 순서, 또는 연대 순서(chronological order)의 글이므로
핵심어 또한 연대 순서로 바뀌고 있다. ‘기술의 변화’(technological change) → ‘new technology’ era (새로운 기술 시대) → The current digital revolution (현재의 디지털 혁명)

기술의 변화가 신문에 미친 영향력 → 디지털 혁명이 신문에 미치는 영향으로 글이 전개되고 있다. 글의 제목은 ⑤번이 적절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신문사 사무실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암울함이 발견되고 신문업체는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다 라는 점에서 작가는 디지털 혁명으로 ‘Newspapers Not Dead But Decline’(신문은 죽지는 않았지만 쇠퇴를 피할 수 없다)는 복선을 깔아두고 있다.

① 신문 시대 작별
② 인터넷: 신문에 대한 가장 큰 도전
③ 기술의 쇠퇴는 신문의 쇠퇴
④ 디지털 시대 신문의 생존
⑤ 디지털 혁명이 신문에 미치는 영향

해석 및 어휘

[해석] 기술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구체적인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기술의 변화는 특정한 것들을 가능하게, 혹은 거의 가능성 있게 만들 수 있다. 1980년 대에 기술은 신문업체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았는데, 이때 컴퓨터 조판과 직접적인 입력 방식이 그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수익성의 엄청난 잠재적인 증가의 방향으로 경제적 측면을 탈바꿈시켰다. 그 ‘새로운 기술’ 시대는 신문의 크기(면수)의 엄청난 증가와 그에 따른 광고 수익 증가의 잠재력을 가능하게 했다. 스크린을 통한 말, 그림, 소리의 전달과 이 매체를 통한 이용 가능한 정보량의 (제한 없는) 방대한 증가를 가능하게 하는 현재의 디지털 혁명은 물론 신문업체에는 도전이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치명적인 위협은 아니다. 신문업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각기 다른 투자와 각기 다른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지금 다루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도전이다. 요즈음 신문사 사무실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암울함이 발견될 것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신문업체에는 흥미진진한 시기이기도 하다. 신문업체는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다.

[어휘] isolation 고립, 격리 emerge 생겨나다, 드러나다 specific 구체적인, 특정한 typesetting 조판, 식자 revolutionise (영국식) revolutionize (미국식) 근본적으로 바꾸다, 혁신을 일으키다 transform 탈바꿈시키다, 변형하다 economics 경제적 측면, 경제 상태 profitability 수익성 ear 시대 allow for ~을 가능하게 하다 revenue 수익, 수입 terminal 치명적인, 종국의 gloom 암울, 침울 on death row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을 기다리는